영화리뷰 - 독전

 

2018년 제 마음을 불태웠던 범죄 스릴러 독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해영 감독님의 미장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영상미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주연배우들은 물론이고 아직 알려지지 않았던 진서연 배우님은 물론이거니와 열혈사제로 이름을 알린 금새록 배우님 그리고 마약과 형사들은 물론이고 농아남매로 나온 김동영, 이주영 배우님들 모두 열연을 펼쳐 주셨죠. 김동영 배우님은 개인적으로 호감인 배우님이었는데 이 영화이후로 제대로 머리에 각인 되어서 다음 작품들도 계속 꾸준하게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제공 쇼박스

등장인물

 

원호(조진웅 역): 한국의 마약 거래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마약왕 이선생, 원호는 종잡을 수 없고 매번 경찰보다 한 발 앞서 나가는 그를 잡기 위해 만반을 다하고 있고, 그것은 신념인지 집착인지 알 수 없는 선을 오가고 오로지 이선생을 잡겠다는 그의 욕심에는 희생이 따르고 만다.

 

락(류준열 분): 서영락, 코드네임이 락이다. 이선생의 마약조직의 말단 조직원. 폭발사고에서 운 좋게 살아는 그는 아무도 실체를 알 수 없는 이선생을 꼭 잡겠다는 원호의 말에 그를 돕게 된다.

 

하림(김주혁 분) : 현재 중국에서 활동중인 길림성파의 두목이자 마약시장의 거물. 모두가 두려워하는 자신과 거래하겠다며 찾아온 이선생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굉장히 포악하고 예민한 성격을 가졌다. 고 김주혁님의 마지막 역할이다. 극중 모든 배우님들을 앞도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연옥(김성령 분): 이선생이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낸 후견인. 굉장히 아쉬운 역할이 아닐 수가 없다. 카리스마 있는 여조직원의 역할을 기대했는데, 특별출연인 차승원보다도 분량이 적어 굉장히 아쉬움을 남기셨다. 처음 등장으로 이선생에 대한 정보를 주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시키는 역할.

선창(박해준 분): 이선생의 마약조직의 간부중 하나. 전 한국항공 해외경영부 상무 출신이라 일처리가 굉장히 깔끔하다고 한다. 그 덕에 승진도 굉장히 빨랐으며 이권 다툼이 일어났을때 농아남매의 오빠인 동영의 손을 잘라 자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고위 간부라고 치기에는 받는 취급이 애매하고 이선생의 진짜 존재에 대해서도 크게 아는 건 없는 듯 하다. 말단 조직원인 락보다 크게 하는 일이 없다.

 

줄거리

 

영화 '독전'은 이선생라는 마약왕을 쓰러뜨리기로 결심한 형사 원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선생은 한국의 마약 거래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종잡을 수 없는 미스테리한 인물로 원호는 수년간 그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원호는 자신의 실수로 동생같이 아끼던 정보원 수정의 죽음으로 만류하는 윗선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더욱 집착하고 만다. 이선생의 아지트 폭발사고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락을 잡게되고 그와 함께 이선생을 쓰러뜨리기 위한 위험한 임무를 시작한다.

그 광정에서 원호는 조직 간부인 선창인척 거대 마약조직의 보스인 하림과 마주하게 되고, 마약 거래를 성사시키며 이선생에게 한걸음 다가가나 싶었지만, 정확한 존재를 알 수 없는 락의 미스테리한 정체와 경찰이라는 걸 하림에게 들켜버린 탓에 상황은 계속해서 꼬여 나간다.

 

 

독전의 일반적인 감상평

 

영화 '독전'은 비평가들과 관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와강렬하고 빠른 스토리 전개와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비평가들은 또한 영화 내내 긴장감 있고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 이 영화의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영화 촬영술을 칭찬했다. 많은 이들은 또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액션 시퀀스를 강화하기 위해 음악과 사운드를 사용하는 것에 주목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숨겨진 동기와 개인적인 투쟁을 가진 복잡한 인물들의 묘사로 찬사를 받았다. 특히 조진웅, 김주혁, 류준열 등 출연진들의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독전'은 범죄 스릴러 장르에 대한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평가를 받았으며, 스토리라인이 탄탄하고 기억에 남는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이 영화의 성공은 이해영 감독이 한국 영화계에서 떠오르는 영화감독으로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그 이후로 이 장르의 현대 고전으로 간주되고 있다.